일본 창업 열풍 대표하는 '스타트업 카페(Startup Café)'
이들 스타트업을 찾아온 듯한 양복 차림의 일본 기업인들 또한 여럿 마주쳤다. 메뉴판을 천천히 둘러본 뒤 일본 특유의 격식보다는 편안함을 풍기는 종업원들에게 다가가 벌꿀 아이스크림과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 후쿠오카의 여느 카페와 비슷한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당분을 보충하고 싶었던 까닭이다.
잠시 후 테이블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과 쉐이크는 수준급 맛을 뽐내며 하루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 해 줬다. 제2, 제3의 손정의를 꿈꾸는 일본 젊은 CEO(최고경영자)들이 연신 뿜어내던 열정은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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