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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세안 vs 2025년 아세안(5)

junghwan 2020. 6. 25. 12:50

2020년 아세안 vs 2025년 아세안

 

매년 동남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 25~30곳에 투자를 해 온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 세콰이어 캐피털의 고위 임원이 "2020년에는 아무도 성장을 바라보지 않는다"며 포트폴리오 스타트업들이 기본에 충실할 것을 거듭 당부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필요는 없다.

숱한 고난을 이겨내면서 나름의 방식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온 아세안의 저력이 역사적으로 주목받아 왔기 때문이다. 전 인도네시아 외교 장관이자 유엔(UN) 주제 인도네시아 상주대표를 역임한 마르띠 나딸레가와는 "동남아는 인종, 종교 등 측면에서 항상 다양성을 표방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