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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포럼 자카르타 2020(NIKKEI FORUM JAKARTA 2020)' 개최(6)
junghwan
2020. 4. 16. 16:00
니케이 포럼 자카르타 2020(NIKKEI FORUM JAKARTA 2020)
창업자의 손녀로 현지 최대 택시회사 블루 버드를 이끌고 있는 노니 뿌르노모 사장은 애플리케이션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 출발해 데카콘(Decacon,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고젝(Go-Jek)과 협업을 예로 들었다.
뿌르노모 사장은 "고젝과 그랩 등 차량 공유 스타트업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인도네시아 택시의 2/3 가량이 사라졌다"며 "당시에는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윈윈'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고젝이 블루 버드의 지분 약 4%를 인수한 사실을 언급한 그는 "실제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평판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젝 내 블루 버드 택시 호출 기능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