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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슬림과 '경제적 지하드'(3)

junghwan 2020. 3. 19. 13:10

인도네시아 무슬림과 '경제적 지하드'

 

여기에 자체 개발한 브랜드 생수 제품을 포함해 인지도가 낮은 현지 중소기업 제품들을 함께 판매한다. 기사에 언급된 212 샤리아 협동조합 고위 관계자와 투자자들은 "피 흘리는 테러가 아닌 자비로운 투쟁을 통해 무슬림의 경제적 독립과 부의 보다 공평한 분배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85%인 2억2,000만명 가량이 이슬람 신자로 추정되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이다. 이웃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과 달리 이슬람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이슬람 문화가 역사적으로 사회 곳곳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