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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타트업계에 2020년이 중요한 이유(3)
junghwan
2020. 2. 14. 12:06
인도네시아 스타트업계에 2020년이 중요한 이유
바로 각각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 10억 달러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데카콘(decacorn)과 유니콘(unicorn)들의 앞날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도네시아 스타트업계는 디지털 경제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2010년대 중반 이래 눈부신 성장가도를 달려 왔다.
동남아시아의 11개 유니콘 중 5곳이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점이 뜨거운 스타트업 열풍을 증명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데카콘 반열에 오른 모빌리티 분야의 고젝(Go-Jek)을 필두로 전자 상거래 서비스 업체인 토코피디아(Tokopedia)와 부카라팍(Bukalapak), 온라인 여행 스타트업인 트래블로카(Traveloka)가 유니콘으로서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