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동남아시아
시간이 멈춰선 반둥의 커피 로스팅숍(6)
junghwan
2019. 10. 25. 16:09
시간이 멈춰선 반둥의 커피 로스팅숍
아로마 커피는 손님들이 커피를 마실 수 있게끔 원두를 내려서 팔지 않는다. 이와 함께 지점을 개설하거나 온라인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데도 별다른 관심이 없다.
자카르타, 반둥 등지의 몇몇 커피숍과 대형 마트 등에 커피를 납품하는 것을 제외하면 오후 3시에 문을 닫을 때까지 묵묵히 매장을 방문한 손님만 맞이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로마 커피는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현지인들은 물론 반둥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의 단골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일 만큼 톡톡히 유명세를 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