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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하는 인도네시아 모빌리티 생태계(1)
junghwan
2019. 6. 28. 16:45
팽창하는 인도네시아 모빌리티 생태계
모빌리티는 전자상거래, 핀테크 등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분야로 불린다. 10개쯤 거론되는 동남아 '유니콘(Unicorn,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스타트업)' 리스트의 1, 2위에 이름을 올린 업체들도 모두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Decacon,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는 넘는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한 그랩(Grab)과 고젝(Go-Jek)이 바로 그 주인공들. 단순한 온라인 차량 호출 서비스가 아닌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 두 곳이 가장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격전지는 단연 인도네시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