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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금식의 달, 라마단(1)
junghwan
2019. 5. 21. 15:40
변화하는 금식의 달 '라마단(Ramadan)'
현재 전세계 이슬람권에는 이달 5일부터 시작된 '라마단(Ramadan)'이 한창이다. 아랍어로 무더운 달을 뜻하는 라마단은 이슬람 달력상의 아홉 번 째 달에 해당한다. 보통 해가 떠 있는 동안 음식을 멀리 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금식의 달로 알려져 있다.
무슬림의 5대 의무 중 하나인 라마단이 선포되면 이슬람 신자들은 한 달 간 '푸아사(Puasa, 금식)'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무슬림들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원칙적으로 음식과 물을 입에 대지 않는다. 병자, 여행자, 임산부 등을 제외하면 흡연, 유흥 등도 멀리한 채 날마다 5번 기도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이 일상적으로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