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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멀어지는 발리 여름 휴가의 꿈(2)

junghwan 2021. 11. 14. 20:11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멀어지는 발리 여름 휴가의 꿈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출장에 대한 제약조차 갈수록 커질 만큼 여러모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약 6시간30분~7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발리는 남반구의 저위도에 위치한 섬입니다. 제주도의 대략 3배 크기에 440만여명이 거주하는 발리에는 연중 무덥고 습한 열대우림 기후가 두드러집니다. 

발리는 역사적으로 인도네시아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서쪽의 자바섬(Java Island)과 소순다 열도(Lesser Sunda Islands)로도 불리는 동쪽의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을 연결하는 해상 요충지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